장교막사
장교막사는 쿠니사격장 시절 대대장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. 약 49㎡ 규모의 아담한 공간은 거실 겸 주방, 침실,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. 현재 싱크대 구조물은 철거되었으나, 싱크대 상부와 옷장, 스위치 등 곳곳에 남아있는 흔적을 통해 당시 숙소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. 현재 장교막사는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상설전시실이자, 전시해설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매향리에서 폭격이 이어지던 시절, 이곳 쿠니사격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? 장교막사에 남아 있는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그 시절의 공간을 천천히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