쿠니사격장의 ‘쿠니’라는 명칭은 매향리의 옛 이름인 ‘고온리’에서 유래했습니다. 미군이 이 지명을 영어로 ‘KOON-NI’로 표기하며 ‘쿠니’라고 부른 것이 그 시작입니다.
현재 쿠니사격장으로 사용되었던 6개의 건물들이 남아있으며, 이 건물들은 1950년대 미군의 생활상과 군사기지의 건축적 특성을 이해하는 중요 자료로 평가받아 2016년 전국 최초 ‘우수건축자산 제1호’로 등록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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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병소
1968년 쿠니사격장 확장 시 설치된 건물로, 사격장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. 현재는 매향리평화기념관 종합안내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
2
장교막사
부대지휘관의 숙소로 사용되던 건물입니다. 현재는 상설 전시가 시작되는 전시 공간이자 전시해설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.
3
생활관
부대원들의 숙소, 식당, 사무실 등으로 사용된 건물입니다. 미군기지 사병 막사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, 현재는 매향리의 역사를 알리는 상설 전시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.
4
카페 및 체력단련실
미군의 여가 활동을 위한 휴게실과 체력단련실, 농구장이 있습니다. 바(Bar) 형태의 구조물과 벽난로가 남아 있으며, 7m 높이의 농구장에는 ‘그 슬픈 날….’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
5
헬륨저장소
사격훈련 전 기상 확인에 사용되었던 풍선의 헬륨을 보관하던 건물입니다.
6
사격통제실
사격을 통제하던 3층 건물로, 농섬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. 1989년 주민들의 투쟁 당시 시위 장소로 사용된 역사적인 공간입니다.